(주)고령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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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기와는 국내 최대·최고의 점토기와 전문생산업체입니다.

1952년, 수제전통한식기와 제작업체인 ‘고령한와’로 창업하여 현재의 ‘고령기와’에 이르기까지 3대를 이은 60여 년간 한식토기와 전문생산업체로서 오직 한길만을 걸어왔습니다. 이러한 고령기와의 역사는 곧 대한민국 전통기와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고령기와에서 대를 이어 사용하던 기와생산도구 4건 10종이 대한민국 ‘등록문화재 제574호’로 지정되어 있는 것이 바로 이러한 역사를 반증하고 있습니다. 또한, 1971년 당시 문화재관리국(현 문화재청)으로부터 ‘기와제조업자 제1호’로 등록된 것도 고령기와였습니다. 이러한 역사는 2013년, 고령기와 창립 60주년을 기념하여 개관한 전통기와박물관의 수많은 전시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같은 해인 2013년,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으로 선정되어 그 역사성을 인정받았습니다.

고령기와는 역사로는 이미 국내 최고의 업체이지만 결코 역사의 이름으로 안주하지는 않았습니다. 수많은 시행착오와 무모한 도전을 거듭하면서도 기술력과 품질로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한 노력을 결코 멈추지 않았습니다.
1986년 KS인증 취득한 이후, 업계최초로 2006년 ‘정부성능인증’과 2007년 ‘조달청우수제품인증’을 획득한 것은 그 노력의 결과물입니다. 현재에도 조달청우수제품인증을 받은 한식토기와는 고령기와가 유일합니다.

이러한 기술적 진보는 경험 있는 우수한 인적자원과 함께 1989년 기와용 가스식셔틀가마를 최초로 채용하고, 2015년 캡슐타입 탄화처리장치를 채용한 터널킬른과 자동화로봇시스템을 갖추기까지 끊임없이 진화해온 고령기와의 도전정신이 그 바탕에 있었습니다.
아울러 기와업체로는 유일하게 기업부설연구소를 운영하고 문화재기와를 개발하는 등,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와 의지가 없었으면 역시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이렇게 고령기와는 국내기와업계의 선두주자로서 그 역할과 사명을 감당해왔습니다.

고령기와는 조선제일의 법궁인 경복궁의 복원사업에 사용된 기와를 제작하였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문화유산인 경복궁의 복원사업은1990년부터 시작되어 2010년 1차종합정비사업(89동)을 완료하고 2011년부터 2045년까지 2차복원정비사업(80동)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건축물이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과 정궁인 근정전 그리고 조선의 세 가지 장관중의 하나인 경회루입니다. 또한 왕과 왕비의 침전인 강녕전과 교태전 그리고 흥례문과 태원전을 비롯한 경복궁내 거의 모든 건축물의 지붕에 올라가 있습니다. 물론 현재도 제작 중에 있습니다.

경복궁외에도 창덕궁 인정전, 제주목관아와 관덕정, 통영 세병관, 나주 금성관, 수원화성 장안문과 팔달문, 남한산성 행궁 등 중요문화재의 보수와 복원에 고령기와가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사적 및 명승 제1호인 경주 불국사와 조계종의 총본산인 조계사 대웅전을 비롯하여 금산사 미륵전, 화엄사 각황전, 부석사 무량수전, 해인사 팔만대장경각, 법주사 팔상전 등 명승고찰과 부여 백제역사재현단지, 파주 고려통일대전 등 중요건축물에도 올라가 있습니다.
아울러 수원화성의 장안문과 팔달문 등 주요문화재의 성곽에는 고령기와의 전돌과 전벽돌이 사용되었습니다.

특히 전통기법으로 제작한 전통수제기와는 경복궁 사정전과 법주사 팔상전 등 주요문화재에 올라가 있으며, 서울 4대문의 하나인 흥인지문과 남한산성 등 주요 성곽에는 전통수제전돌이 납품되었습니다.

이런 납품실적은 곧 고령기와의 수준 높은 품격과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품질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고령기와는 연간 생산량 1,200만장의 업계최대기업으로의 위상과 국내최고품질이라는 브랜드의 명성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고령기와는 연간 1,200만장의 생산능력을 갖춘 국내 최대의 한식토기와 전문업체입니다.

고령기와의 제 1공장은 10,000평의 공장부지에 6,000평의 제조시설을 확보하여 연간 400만장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제 2공장은 25,000평의 공장부지에 6,000평의 제조시설을 확보하여 연간 800만장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제 1공장 전경

제 2공장 전경